노출의 계절 여름이 되면 레이저 제모나 왁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옷차림이 두꺼워지는 가을, 겨울 철은 비교적 제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이 사실. 

직장인 A씨 역시 얼마 전 곤란한 일을 겪었다. 소개팅 자리에서 무심코 걷어 올린 소매 아래 자란 털 때문이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사계절 내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물론 여름을 위해 왁싱을 한다면 가을, 겨울에 미리 하는 것이 좋기도 하다. 여름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제모 후 색소침착이나 염증이 생길 확률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때문에 비교적 자외선이 약한 계절에 미리 왁싱을 하여 털이 자라는 성장주기를 늦춰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왁싱 전에 털을 1~3mm 정도 길러야 하는 것이나 왁싱 후 2~3일간 수영장과 해수욕장을 피해야 하는 점만 봐도 여름보다 가을이나 겨울이 왁싱에 더욱 적합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팔이나 다리뿐 아니라 브라질리언 왁싱이나 비키니 왁싱도 마찬가지다. 주기적인 왁싱을 통해 들쑥날쑥한 털의 방향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불쾌한 냄새나 분비물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속옷이나 수영복 착용 시에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얼반스킨(URBANSKIN) 최보경 원장은 "계절과 상관 없이 매끈한 피부와 위생을 위해 브라질리언 왁싱이나 비키니 왁싱 등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왁싱 시에는 피부에 자극이 적고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얼반스킨은 잠실 왁싱센터(잠실점, http://theurbanskin.com)와 정자역 에스테틱샵(정자점, http://theurbanskin.com/jj)을 두고 있다. 영국 LCF 뷰티&스파 매니지먼트 수료 후 펜디나 디올 등의 유명 모델과 연예인을 관리한 경험이 있는 최보경 원장이 1:1 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극은 적고 효과는 우수한 라이콘 제품을 사용하여 왁싱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얼굴관리, 바디케어, 웨딩케어, 속눈썹연장, 커플마사지 등 프로그램도 마련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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