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총괄부] 수영을 즐기거나 결혼을 앞둔 여성이라면 ‘브라질리언왁싱’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브라질리언왁싱은 비키니라인을 중심으로 제모했던 ‘비키니 제모’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제모로 비키니라인을 비롯해 항문과 중요부위의 잔털을 남김없이 제모하는 것을 말한다.  

브라질리언왁싱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한다.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시대부터 시작된 브라질리언 왁싱은 북부아프리카, 페르시아, 모로코, 터키, 프랑스, 로마에까지 전해졌으며, 특히 팔레스타인, 이집트 등 중동지역에서는 신부의 혼인의식으로 행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의 브라질리언왁싱은 지난 1987년 브라질 출신 7명의 자매가 미국 뉴욕에 소개하면서부터 알려졌다. 이후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해 비키니 마니아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미국 인기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캐리의 왁싱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점차 입소문을 탔다.  

브라질리언왁싱은 비키니를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다. 먼저 위생효과가 있어 여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음모를 제거함으로써 냄새 및 월경 시 피부 짓무름 등을 해결할 수 있으며, 가려움 증세나 습관성 질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잠실/정자역 두 곳에 자리한 에스테틱샵 얼반스킨(URBANSKIN) 관계자는 “남성들도 여름철이면 더욱 습해지는 음낭의 가려움증과 냄새제거에 탁월하기에 국내에서도 남성 고객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여자의 경우 생리도중이거나 피부에 이상이 없다면 언제든지 시술이 가능하다. 미용으로만 여겨지던 옛날과 달리 '미용+위생+청결'까지 만족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얼반스킨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선착순 50명에게 브라질리언왁싱을 30%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문의는 홈페이지(http://theurbanskin.com/)와 전화(02-423-1171)로 가능하다. 

URL: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C21&newsid=02004086605994784&DCD=A00302&OutLnkChk=Y